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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3차 대국민 담화 전문, 분노하는 국민들

홧팅~ 2016. 11. 29. 20:32





박근혜 대통령 3차 대국민 담화 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의 불찰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점 다시한번 깊이 사죄드립니다.

이번 일로 마음아파 하시는 국민여러분의 모습을 뵈면서 저 자신 백번이라도 사과를 드리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다해도 그 큰 실망과 분노를 다 풀어 드릴 수 없다는 생각에 이르면 제 가슴이 더욱 무너져 내립니다.

국민여러분

도리켜보면 지난 18년동안 국민 여러분과 함께 했던 여정은 더없이 고맙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1998년 처음 정치를 시작했을 때부터 대통령에 취임하여 오늘 이 순간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모든노력을 다해왔습니다.

단 한순간도 저의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작은 사심도 품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지금 벌어진 여러 문제들 역시 저로서는 국가를 위한 공적인 사업이라고 믿고 추진했던 일들이었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개인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변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것은 결국 저의 큰 잘못입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경위는 가까운 시일안에 소상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국민여러분

그동안 저는 국내외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길인지 숱한 밤을 지세우며 고민하며 또 고민하였습니다.

이제 저는 이 자리에서 저의 결심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는 제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습니다.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습니다. 하루 속히 대한민국이 혼란에서 벗어나 본래의 괴도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시한번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정치권에서도 지혜를 모아주실것을 호소드립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朴담화, 국회 분열시켜 탄핵 모면하자는 술책"


이정미 정의당 의원 SNS

"개소리엔 노코멘트. 그냥탄핵"


노회찬 정의당 의원 SNS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SNS


전우용 역사학자 SNS


깜빵 갈 죄 지어놓고 "구조조정 하면 명예퇴직하겠다"는 인간에게 필요한 건,

위로가 아니라 욕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거.

"야 이 파렴치한 놈아, 네가 인간이냐? 당장 짐싸서 나가! 깜빵 갈 각오나 하고."


배우 김여진 SNS


변영주 감독 SNS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청와대 이백미터 앞에서 평화를 지킨 것이다.

이미 지킬 예의는 필요 이상으로 지켰다.

이제 나라의 근간인 헌법에 최소한의 예의를 생각해야한다.

탄핵으로 끝내자.


김제동 SNS



그리고 소식이 하나 들려왔네요... 

때가 어느땐데.... 그와중에

황교안 총리실 갑질 횡포 논란

 황교안 총리 의전차량, 오송KTX역 시내버스 승강장에 주차
경찰, 대기하던 시내버스 내쫓아 시민, 30분간 추위에 떨어

http://m.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640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이번에 모두 보내야겠습니다.

힘내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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