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도서관에서 음악 휘성 노래로 시작을...

날이 갑자기 많이 풀렸다.

어제만하더라도 더위에 뒤척거렸는데 오늘은 추위에 몸을 움츠리며 떨다 꽤 이른 시각에 깨어버렸다.

하릴없이 누워서 예능한편 보면 잠이 들까...

지난주 무한도전 

'도산 안창호' 특집 

을 보는데 이상하게 눈에 조금씩 조금씩 물이 고이는 느낌이났다.

손을 올려 흘려보내면 다시 차고...다시 차고...뭐야... 나이먹으면 진짜 이러는거야...?...

고마운 마음과 동시에 창피하고 부끄러운 마음...

다음주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에 국사가 있다.

근현대사는 시험에 얼마 나오지 않아 그냥 넘기려했었는데...

독립투사분들이 아른거린다.

고맙고 죄송합니다, 다시한번 공부해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그동안 관통사 시험에 너무너무너무 소홀해

더 자지않고 공부하러 도서관에 나왔다.

EBS 최태성 선생님 강의를 다시 한 번 보려고...

도착한 시각은 7시 30분이었는데 노트북실은 벌써 절반 가까이 차있네요.

오랜만에 휘성 노래를 틀어놓고 워밍업을 하고 있습니다.(벅스뮤직 광고아닙니다 하하)

그립네요 그리워... 언제 이렇게나 나이를 먹었을까요... 난 먹은적 없다고 ㅠㅠ

워밍업하니 벌써부터 졸음이 쏟아지네요ㅠㅠ에구구구구구

그럼 모두 주말 잘보내시고~ 화이티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