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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중인 MBC 해직기자 이용마님의 5년만의 출근, 위대한 촛불시민항쟁 잊지 말자!

홧팅~ 2017. 12. 11. 19:33


암투병 중인 MBC 해직기자 이용마님의  5년만의 출근

위대한 촛불시민항쟁 잊지 말자!


5년만의 첫 출근길 환호성과 눈물이 넘쳐나는 감동 현장


이용마 기자는 이명박근혜 정권의 언론 장악 시도와 언론인 탄압으로 인해 고통 받아 온 대표적 언론인입니다. 


2017년 12월 11일

지난 2012년 MBC 파업을 이끌었다는 이유로 부당 해고됐던 복직한 이용마 기자와 최승호 신임 사장, 강지웅 PD, 박성제 기자, 박성호 기자, 정영하 기술 감독 등 6분은 이날 복직하여 5년 만에 첫 출근하였습니다. 


이용마 기자 및 여러 동료 기자분들은 2012년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홍보국장으로서 사장 퇴진과 불공정 보도 시정을 기치로 파업을 이끌었습니다. 170일간의 파업에 대한 보복으로 사측은 파업이 끝나자마자, 위의 6분을 가장 먼저 해고했었습니다. 이후 이용마 기자는 사측을 상대로 한 해고무효소송에서 1심과 2심 모두 파업의 정당성을 인정받아 승소했지만, 최근까지 해직 상태였습니다. 그 힘든기간 복막암 판정까지 받아 요양원에서 투병 중이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소감에서 밝은 미소를 보이셨는데요, 정말 축하드리고 빠른 쾌유를 바라겠습니다. 


다시는 언론탄압이 일어나지 않도록, 김재철, 안광한, 김장겸 등의 MBC 적폐 수사도 깔끔하게 잘 마무리되기를...

마지막으로 MBC가 하루빨리 예전의 "만나면 좋은 친구"로 돌아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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