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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는 누구 거에요? das 다스는 누구 겁니까? 도대체?

홧팅~ 2017. 10. 27. 13:22





이명박의 아들 이시형이 실시간 순위에 올라와있네요!

어제 썰전에서 다스가 언급된 이유일까요?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님이 박형준 교수님에게 물었습니다.

그런데 다스는 누구거에요?

편향된 탐사보도라는 여론몰이라고 대답...


그럼 저도 여론몰이의 희생양? ㅠㅠ

너무하십니다.

정말...


다행히 

방송을 보니

윤석열 서울 중앙 지방 검창청장이 수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조만간 뭔가가 나오겠죠?


많은 정황들이 MB를 가리키고 있는데...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제발 10년동안 나라를 파탄낸 이들에게 책임을 물어주세요~

우리 가족 우리 국민들의 세금을 물어내라!!!

죄가 있다면 말이죠~^^;


다스에 대해서 아직 모르신다면 꼭 보세요~

그리고

공범자들, 저수지 게임 등도 꼭 보세요!!!


그것이 알고싶다 1095회 

방송일 :   2017.09.30


140억은 누구의 돈인가?
-BBK 투자금 진실게임


# BBK사건의 진짜 피해자는 따로 있다?

얼마 전, 제작진에게 장문의 편지가 도착했다. 익명의 제보자가 보낸 편지엔 잊혀졌던 BBK사건에 관한 자세한 내막이 적혀있었다. BBK 사건은 재미사업가였던 김경준이 한국에 BBK라는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해 384억에 달하는 돈을 횡령했던 사건이다. 이 사건이 큰 주목을 받았던 이유는, 2007년 당시 대선후보였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BBK사건에 관여되어 있다는 의혹 때문이었다. 따라서 국민들은 ‘BBK 사건’이라고 하면, 이명박 전 대통령과 재미사업가 김경준 간의 치열한 진실공방만을 떠올린다. 그러나 진실은 다른 곳에 있었다. 그 내막을 알기 위해선 오랜 시간 지워져왔던 ‘진짜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한다.

“피해자들의 아우성이 들리지 않으니 검찰은 권력의 의중대로 사건을 마무리하고 진실을 덮어버릴 수 있었던 것이라고 봅니다.”
-익명의 편지 내용 中


# 사라진 384억 원, 남겨진 옵셔널벤처스

“자살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이 나지요. 그러니까 이건 살인보다도 더 무서운 거예요.”
-소액주주 피해자 박동섭(가명)씨


“충격 정도가 아니라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죠. 내 전 재산을 다 투자했기 때문에... 그러니까 사람 취급을 안 하더라고. 형제들도.”
-소액주주 피해자 손정환(가명)씨

검찰과 특검의 수사결과 BBK 사건은 김경준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이 났고, 이명박 후보는 높은 지지율로 대한민국 제 17대 대통령이 되었다. 두 사람의 진흙탕 싸움 끝에 이 전 대통령이 승리한 것인데, 아이러니하게도 패배한 사람은 김경준이 아니라 옵셔널벤처스 소액투자자들이다. 옵셔널벤처스는 BBK의 후신으로, 이명박 전 현대건설 사장이 회장으로 있다는 소문이 돌아 많은 투자자들이 주목했던 투자처였다. 그리고 김경준의 대대적인 주가조작과 384억 원 횡령이 벌어진 무대이기도하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준의 정치적 공방만이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을 때 노후자금과 퇴직금, 대학교 등록금을 잃은 소액주주들의 아우성은 어둠 속에 묻히고 있었던 것이다. 피해자 수가 5,252명에 달하고 그 중엔 이혼, 대학교 중퇴, 파산, 심지어는 자살에 이른 사람까지 있다는 ‘BBK 사건’의 진정한 내막. 사라진 그들의 돈은 과연 어디로 흘러간 것인가.



# 옵셔널캐피탈과 김경준의 소송, 승자는 DAS?

“DAS한테는 한 번도 소송에서 져본 적이 없는데 갑자기 돈을 무슨 이유에선지 김경준이 다스한테 보내버려요. 우리 돈인데? 그게 이해가 안 간다고.”
-옵셔널벤처스 대표 장용훈

옵셔널벤처스는 상장폐지 후 새로운 경영진을 꾸려 옵셔널캐피탈로 개명했고, 소액주주들로부터 지분을 양도받아 미국으로 도주한 김경준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그리고 지난 2011년 2월 LA연방법원은 김경준에게 371억 원을 배상하라고 최종 판결했다. 그런데 7년을 끌어온 재판의 종지부에 기뻐할 새도 없이 충격적인 일이 발생한다. 옵셔널캐피탈 측이 받아야할 김경준의 스위스계좌 140억 원이 엉뚱하게도 DAS라는 기업으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BBK에 투자한 자금 140억을 회수하기 위해 김경준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던 DAS가 공교롭게도 옵셔널캐피탈의 승소판결 직전 김경준으로부터 140억을 먼저 받아간 것.

DAS 측은 소송 과정에서 정당한 합의 조정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했다고 설명하지만, 김경준 씨는 이 과정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의 압력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DAS는 이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이 아니냐 하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었던 회사로, BBK에 이례적으로 190억 원이라는 가장 큰 금액을 투자해 한층 더 의심을 산 바 있다. 그런데 최근 민간기업 DAS가 140억 원을 회수하는 과정에 국가 공권력이 작동했다는 폭로가 터져 나왔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DAS의 소송을 관리하는 행정관이 있었고, LA 총영사관도 그 과정에 개입되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임기간에 이루어진 DAS로의 140억 원 송금 과정, 과연 그 진실은 무엇일까?

제작진은 LA총영사와 청와대의 소송 개입을 증명할 만한 의미 있는 자료를 구할 수 있었다. 또한 BBK 사건의 핵심인 김경준과의 10시간 넘는 인터뷰를 통해 언론 보도 이면의 사실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준 간의 요란한 정치적 공방 속에 가려졌던 BBK사건의 진정한 내막을 파헤쳐보고, 그 실체적 진실에 접근해보고자 한다.

방송 일자 : 2017. 9. 30 (토) 밤 11:05
연 출 : 장경주     글/ 구성 : 신진주
조 연 출 : 김병철     취재작가 : 고재연


<이명박 이시형 다스 관계도>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273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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